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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러스

노화를 막아주는 토마토의 놀라운 효능과 섭취방법

by 제제아 2022. 7. 31.

여름이 제철인 토마토는 새콤달콤한 맛도 일품인데 여러 가지 몸에 좋은 놀라운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가면 의사 얼굴이 파래진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토마토는 의사가 필요 없을 정도로 건강에 이로운 식품이라는 뜻이겠죠. 토마토는 타임지가 선정한 면역력을 키우는 10대 슈퍼푸드 중의 하나로 부작용이 거의 없는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토마토에 어떤 놀라운 효능이 있고 어떤 예방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몸에 좋은 잘 익은 토마토

 

토마토의 효능

 

혈관청소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이 혈중의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고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루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히 들어 있어서 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어 뇌출혈,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을 낮춰주고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의 혈중수치를 감소시켜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피부 탄력, 노화방지

토마토의 붉은색을 띠게 하는 라이코펜은 노화를 진행시키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A와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부에 탄력을 주고 피부 노화를 막아주며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억제해서 기미, 주근깨를 효과적으로 예방, 개선해주는 역할합니다. 피부의 PH농도를 중화시켜 여드름 피부에도 도움이 됩니다.

 

골다공증, 노인성 치매예방

토마토에 들어있는 비타민K는 체내에서 칼슘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주며 골다공증이나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 식품

100g당 14kcal로 열량이 낮고 미네랄 등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섭취 시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주어 식사 전에 먹으면 과식을 막고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회식을 할 때 회식 전후로 먹어주면 좋은데 과식과 숙취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위장기능을 강화시켜주고 수분 보충에도 도움을 주고 배변활동도 활발하게 해 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고혈압 예방

한국인의 식단은 김치부터 장류, 장아찌류, 찌개 등 기본적으로 나트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지나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으로 이어지는데  칼륨 성분이 많은 토마토는 나트륨을 체내에서 배출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비만,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

기름진 음식과 토마토를 함께 섭취를 하면 소화를 돕고 위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산성 식품을 중화시켜주고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변비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뛰어난 항암효과

토마토에는 항암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항암효과가 있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고  토마토 안쪽의 노란 부분에는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되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납니다. 붉은 색소인 라이코펜 성분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항산화물질로 몸속에 산화를 막아 여성의 유방암이나 폐암, 소화기 암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고 남성의 전립선암에도 효과가 있으며 암세포의 성장 속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면역력 강화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인 제철 과일과 채소를 꾸준히 먹어야 하는데 이중 토마토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A와 비타민C, 베타카로틴, 라이코펜의 항산화 성분이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워주고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줍니다.

 

눈 건강

토마토에는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 지아잔틴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망막을 튼튼하게 해 주어 시력에 도움을 줍니다.

 

 

 

 

 

 

몸에 좋은 토마토 주스

 

토마토의 섭취방법

 

과일과 채소의 두 가지 특성을 갖추고 있는 토마토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공급원으로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지용성이기 때문에 주요 영양소는 그냥 먹었을 때보다 기름에 볶았을 때 몸에 더 잘 흡수됩니다.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토마토의 세포벽으로 빠져나와 체내 흡수율이 생으로 먹었을 때보다 5배 정도 올라갑니다.

 

올리브유를 뿌려서 샐러드로 먹거나 토마토 피자, 토마토 스파게티, 토마토 스튜, 토마토 주스, 토마토 달걀 볶음, 토마토 수프 등으로 해 먹을 수 있습니다. 설탕과 함께 먹으면 토마토의 비타민B 성분이 흡수가 안되고 혈당이 올라가기 때문에 설탕 대신 소금을 뿌려 먹으면 단맛과 함께 비타민C 산화를 막아줍니다. 토마토 5개 정도에 소금을 1g(반티 스푼) 정도 구운 천일염이나 죽염을 뿌려서 먹으면 좋습니다. 나트륨은 이뇨작용으로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토마토 섭취 시 주의할 점

 

덜 익은 토마토는 솔라닌 성분이 있어서 복통이 나 구토, 두통, 메스꺼움 등을 일으킬 수 있고  혈액 속 적혈구를 파괴시켜 빈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심하면 뇌신경마비, 전신마비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흠집난 토마토도 절대 그냥 먹어서는 안 됩니다. 껍질이 얇은 편인 토마토는 흠집을 통해 엄청난 세균이 번식해서 이런 토마토를 장기간 섭취하면 세균이 혈관을 타고 들어가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방울토마토는 크기가 작아 일반 토마토보다 손쉽게 먹을 수 있지만 당도가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는 것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고 구연산 등 산성 식품이기 때문에 공복에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토마토의 타닌산이 위장의 산도를 높여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찬 성질이 있기 때문에 손발이 차거나 평상시 설사가 잦은 사람에게는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토마토 고르는 방법

토마토의 표면이 매끄럽고 빨간색이 고르게 띠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흠집이 없어야 하고 꼭지 부분에 곰팡이가 없고 만졌을 때 단단하며 속이 꽉 차 무거운 것으로 고릅니다. 

 

 

토마토 보관법

꼭지를 떼지 않고 보관하면 꼭지에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꼭지를 떼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 난 토마토는 곰팡이 난 부분을 도려내고 먹지 말고 버려야 합니다. 토마토가 푸른빛이 돌면 실온에 두어 후숙 해서 먹고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냉장 보관하되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먹지 못할 때에는 꼭지를 떼고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하고 키친타월로 감싸서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보관 일을 좀 늘릴 수 있습니다.

 

더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경우에는 꼭지를 떼고  식초 한두 방울 넣은 물 담은 볼에 토마토를 2~3번 헹구고 토마토 밑부분에 십자로 칼집을 낸 후  끓는 물에 15초 정도 살짝 데친 후 얼음물에 넣고 껍질을 벗긴 후 소분해서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6개월 정도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무더위에 지치는 여름에는 면역력이 낮아지지 않도록 잘 지켜야 하는데 새콤달콤 토마토가 여름 면역력을 지켜주는 건강 필수 채소입니다. 노화를 늦춰주고 항암작용, 혈관건강,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슈퍼푸드, 장수식품 토마토를 먹고 면역력 잘 지키시고 건강한 생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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