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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러스

유방암 초기 증상, 유방암에 좋은 음식과 안 좋은 음식

by 제제아 2022. 7. 14.

유방암은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전체 여성암중 갑상선암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은 암이고 우리나라 유방암 증가율은 세계 1위라고 합니다. 4~50대의 연령대에서 발병률이 높은 편이고 최근에는 2~30대의 젊은 층에서 유방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글의 순서

유방암 발병원인/ 위험인자

유방암 초기 증상

유방암 검사

한국 유방 학회가 권고하는 연령별 진단 시기

유방암 예방에 좋은 음식

유방암에 안 좋은 음식

 

유방암핑크리본

 

유방암 발병원인/ 위험인자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볼 수 있는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노출기간이 긴 경우에 위험도가 올라갑니다. 12세 이전의 빠른 초경이나 55세 이후의 늦은 폐경, 출산한 경험이 없는 여성, 모유수유 경험이 없는 여성, 폐경 후 호르몬 치료를 오래 받은 여성, 유방암과 관련된 유전자가 있는 경우(BRCA1, BRCA2)등이 위험도가 올라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구화된 식습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서구화된 식습관은 비만으로 이어지고 에스트로겐이 활성화가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나이, 임신, 음주, 방사능 노출,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는 가족력(유전)등이 있습니다.

 

유방암 초기 증상

유방암 초기에는 무증상이 많기 때문에 알아차리기가 어려워 우연히 건강검진을 하다가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없는 멍울이 생기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지 않으면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아래쪽보다는 위쪽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임파선을 따라서 퍼지기 때문에 겨드랑이 쪽에서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자가 검진 시 통증이 없는 멍울이 만져진다.
  • 유두에 피, 습진, 분비물 등 한쪽에서만 나온다.
  • 피부 변화 피부가 움푹 들어가거나 모양의 변화가 있다.
  • 한쪽만 변화 (좌우 비대칭)가 있다.
  • 피부색의 변화 / 피부가 귤껍질처럼 피부가 변했다.
  • 림프절이 커져있다.
  • 체중감소
  • 만성피로
  • 유방통증(생리 주간과 관계없는 통증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불타는 느낌이나 칼로 베는듯한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

 

유방암 검사

유방암 검사는 X선 검사가 일반적입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치밀 유방이 많기 때문에  X선 검사로 낭종과 종괴를 발견하기가 어려워서 초음파 검사를 함께 받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PET 검사와 MRI 검사 등을 이용해서 조금 더 세밀한 검사를 합니다.

 

 

유방암 핑크리본

 

한국 유방 학회가 권고하는 연령별 진단 시기

한국유방학회가 권고하는 연령별 진단시기
30세 이상의 모든 여성 매월 자가 검진 시행
35세이상의 여성 매월 유방 자가검진과 2년 마다 의사의 임상검진권고
40세 이상의 여성 1~2년 간격으로 의사의 임상검진과 유방촬영술 권고

치밀 유방은 유방촬영술과 함께 유방 초음파 검사를 함께 하는 것이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유방암에 발생 이력이 있는 고위험군의 여성은 의사와 상담 후 본인에  맞게 정기검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폐경후에는 1일, 말일 이런식으로 한 날짜를 정해서 잊지 않고 검진하도록 합니다.

 

 

 

 

비트

 

유방암에 좋은 음식

 

레드비트

비트에 붉은 색소 안토시아닌 성분과 베타인 성분이 항산화물질로 암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유해물질을 제거해주고 아질산염 등 발암 물질의 농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암을 전이시키거나 노화의 주범인 베타인을 억제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견과류

땅콩,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에는 항산화 성분 올레산과 비타민E가 들어 있어서 암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청소년기에  비타민E 섭취는 성인기의 유방암 위험도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하루에 한 줌 정도만 먹도록 합니다.

 

통곡물

옥수수, 현미, 오트밀과 같은 통곡물은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고 섬유질, 마그네슘, 단백질 등이 풍부하여 악성종양을 억제해 줍니다.

 

강황

강황에는 과도한 에스트로겐을 억제시켜 유방암에 도움이 됩니다.

 

마늘

마늘의 알리신과 셀레늄, 유황화합물은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균을 없애주고 항암작용을 돕습니다. 

 

녹황색 과일과 채소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등 꽃처럼 생긴 채소에는 인돌_3 카비놀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항산화 성분이 많은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으면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노화를 더디게 하며 암이 생기지 않도록 작용합니다.

 

등 푸른 생선

생선에 함유된 오메가 3 지방산은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막아줍니다. 몸안의 세포를 보호하고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습니다.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에는 각종 항산화제, 식물성 생리활성 영양소가 많아서 유해산소 생성을 줄여 줍니다.

 

 

 

음주

 

유방암에 안 좋은 음식

 

술은 종류와 상관없이 마실수록 유방암의 위험성은 올라갑니다. 일주일에 3번 이상 마신 사람은 한 번도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유방암이 걸릴 확률이 15% 이상 높다고 합니다. 20대 이전에 마시는 음주는 유방암뿐 아니라 양성종양의 발생도 3배 이상 올립니다. 청소년기의 음주는 유방의 건강에 아주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술을 마시면 DNA가 손상되면서 유전자 변형을 일으켜 암을 발생시키게 되고, 음주로 인해 여성 호르몬이 증가하게 되어 세포의 자극을 통한 유방암 발생이 일어나게 됩니다. 폐경 후 여성은 위험성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탄수화물

 

설탕, 단당류 등은 유방암의 위험성을 높입니다 암세포는 탄수화물에서 나오는 당을 에너지원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줄여줘야 합니다. 폐경 후 살이 찌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올라가게 됩니다. 지방세포의 콜레스테롤이 여성호르몬으로 변형되게 되어 유방암의 위험이 올라가게 됩니다.

 

고지방식

 

동물성 지방의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혈관에 기름이 쌓이고 염증을 만들어 유방암의 위험을 높입니다. 유방암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글을 마치며

 

유방암환자가 해마다 2만여 명씩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조기에 발견을 하느냐, 증상이 나타난 다음에 발견을 하느냐는  생존율이나 완치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진찰과 유방촬영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병률을 높이는 에스트로겐은 유산소 운동으로 억제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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