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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플러스

양파의 놀라운 효능과 오래 보관하는 방법

by 제제아 2021. 11. 21.

 

양파는 세계 4대 장수식품 중에 하나로써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우리 건강에 아주 좋은 식재료입니다. 양파는 성분이 90%가 수분이고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C, 철, 인, 황, 칼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양파의 효능과 양파의 활용법,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양파 보관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대 올림픽 선수들이 체력 보강을 위해 양파즙을 섭취했다고 합니다. 양파의 스코르디닌 성분은 강장효과와 근육 증강에 도움을 줍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중국사람에게 심장혈관질환자가 적은 이유가 음식과 함께 양파를 즐겨 먹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양파의 놀라운 효능과 오래 보관하는 방법
양파의 놀라운 효능과 오래 보관하는 방법

 

  양파 고르는법  

 

  • 양파껍질에 광택이 있는 것
  • 무르지 않고 단단한 것
  • 상처가 없고 껍질이 얇은것
  • 들었을때 묵직한것

  양파의 효능  

 

   혈관건강   

 

양파의 매운 성분인 황화 알린을 먹으면 알리신으로 변화해서 간 해독,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양파에 퀘르세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 LDL 수치를 낮춰줍니다. 또한 피를 맑게 해 주어 혈관을 막는 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방지해주고 분해해 주기 때문에 혈액 속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 비타민 E, 셀레늄, 칼륨이 많아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을 줍니다.

 

실험에서 퀘르세틴을 500mg 이상 투여 후 혈압의 수치가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각각 5.8mmhg, 2.6mmhg 감소했다고 합니다. 양파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고 동맥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아줘서 혈액순환과 혈관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평상시에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양파를 챙겨 먹으면 좋습니다.

 

   항암작용   

양파에는 항암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유기황 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이 위암, 간암, 전립선 암, 유방암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발암물질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양파의 알리신은 위암의 위험을 줄여주고 양파의 퀘르세틴은 대장암의 용종의 크기와 개수를 줄여줍니다. 

 

   만성염증 억제   

암이나 당뇨, 자가면역질환, 심장병이 만성염증과 연관되어 있는데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에게 퀘르세틴을 500mg씩 8주간 투여했을 때 증상과 염증 수치가 많이 좋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불면증에 도움   

양파에 매운맛을 내는 알린이라는 성분이  뇌를 자극해서 혈액순환을 돕고 정신을 안정시키고 피로감을 줄여주며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양파 껍질에 퀘르세틴이 불면증에 효과가 있어 잠자는 머리맡에 양파 반을 잘라 놓고 자면 불면증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노화방지에 도움   

양파에 퀘르세틴과 폴리페놀 비타민 등 항산화 성분이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주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비타민C가 피부톤을 밝게 해 줘서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 강화   

양파에는 항바이러스, 항균의 작용을 하는 알리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바이러스 세균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해 줍니다. 알리신은 비타민B1과 만나 알리티아민으로 변화해서 장내 세균에 의해 사멸하지 않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면역력을 올려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당뇨 예방에 도움   

양파에 포도당 대사를 돕는 크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주고 혈당의 수치를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당을 내려주는 유화 알릴 성분과 시스틴이 소화액과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에 의한 2차적인 합병증 동맥경화, 고혈압, 신장병, 백내장 등을 예방하고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당뇨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해서 먹는 것보다 생으로 양파를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양파의 놀라운 효능과 오래 보관하는 방법
양파의 놀라운 효능과 오래 보관하는 방법

 

 

   치매예방에 도움   

양파에 퀘르세틴이 뇌세포를 죽이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알츠하이머, 노인성 치매 등 치매예방에도 좋고 다양한 뇌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양파의 껍질에는 양파보다 30배 이상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기 때문에 손질할 때 양파 껍질을 버리지 말고 육수를 낼 때 같이 이용하면 좋습니다. 커피가 치매에 효과가 있는 것은 카페인의 효능이 아니고 커피의 퀘르세틴의 작용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완화, 해독작용에 도움   

양파에는 비타민C, 메티오닌, 시스틴 유도체가 들어있어서  몸안에 니코틴, 카드뮴 등 중금속을 해독해주고 숙취해소에 좋고 천연 히스타민제의 효과를 나타내어 임신중독이나 약물중독, 알레르기에도 도움을 줍니다. 동물실험에서 땅콩 관련 아나필락시스 반응도 억제하는 보고가 있고 꽃가루 알레르기(화분증)에도 도움이 됩니다. 

 

간장의 해독 기능을 강화해주어 간을 보호해주고 신체의 피곤함이나 변비통, 피로 해소에도 좋습니다. 알리신 성분은 신경세포를 자극해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어 치통이 생겼을 때 양파를 아픈 부위에 물고 있으면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줍니다. 양파를 자주 먹으면 입안에 충치나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을 줄여줍니다. 

 

   숙취해소   

양파에는 해독작용이 뛰어난 글루타티온이 풍부해서 약물중독, 알레르기에도 도움을 주고 간장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과음으로 인한 숙취해소와 간 손상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양파 해독에 글루타티온과 유사한 성분이 들어있어서 술안주로 양파를 함께 먹으면 위장기능을 강화시켜주고 숙취를 해소시켜 줍니다. 

   다이어트, 체중조절   

양파에는 알리신, 이황화 프로필, 퀘르세틴이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고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어 다이어트나 체중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양파의 놀라운 효능과 오래 보관하는 방법
양파의 놀라운 효능과 오래 보관하는 방법

 

 

 

 양파의 활용법 

 

   만성피로   

잠을 자도 자도 사라지지 않는 피로 심하면 신경통까지 올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생양파 반개를 매일 저녁에 섭취를 해주면 피로감을 없애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목감기   

양파를 잘라서 가제수건에 싸서 목에 찜질을 해주면 가래와 기침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양파즙을 물과 1:5의 비율로 섞어 가글을 해주면 목감기에 도움이 됩니다.

   양파즙 파스   

양파를 갈아서 밀가루 반죽과 섞어서 팔, 다리, 어깨 등 근육통이 있는 곳에 붙여보세요. 근육통에 효과가 좋습니다.

   기름을 맑게   

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이 기름을 맑게 해 주고 기름 산폐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한번 사용한 기름에 양파 몇 조각을 함께 튀겨주면 기름이 다시 맑아집니다.

 

 

  양파를 썩지 않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   

 

양파의 모양이 둥글넓적한 것이 있고 동글동글 한 것이 있는데 둥글넓적한 것은 저장용이 아니라 오래 두고 먹으려면 동글동글한 것을 구매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양파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쉽게 잘 썩습니다. 구매할 때 주황색 망에 습기가 있는 채로 보관을 하게 되면 서로 맞닿아  물러지기 때문에 꺼내서 우선 말려줍니다. 마른 후 한개씩 신문지에 따로 따로 싸서 양파 망에 다시 넣어 매달아 보관하면 됩니다. 신문지로 싸주면 서로 닿아 물러지는 것을 막아주고 습기가 생기는것을 신문지가 양파의 습기를 흡수하고 마르고 하기 때문에 오래 보관할수 있습니다. 양파망이 없다면 올이 나간 스타킹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양파 부작용  

양파에는 매운 성분인 알리신이 들어있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 공복에 섭취를 하게 되면 속 쓰림이나 위가 상할 수 있으니 식사 중에 먹거나 식후에 먹도록 합니다. 양파는 칼륨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간이나 담이 안 좋은 사람도 장기간 오래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양파 섭취 후 위에 불편감이 있는 사람은 매운맛이 자극을 해서 설사, 복통, 복부 팽만감을 줄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장이 예민한 사람은 양파를 먹을 때 한 번에 많이 먹지 말고 특히 양파를 농축해서 만든 양파즙을 먹을 때는 조금씩 먹으면서 경과를 살피면서 양을 늘려가시기 바랍니다.

 

 

  글을 마치며  

 

양파는 유기유황 물질로 해독작용과 강력한 항산화제인 퀘르세틴의 역할로 항염증 작용, 치매개선, 고혈압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식자재입니다. 항암효과 등 150가지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의사가 필요 없게 하는 과일이 사과이듯이 의사가 필요 없게 하는 채소가 바로 양파라고 하네요. 양파도 주의해야 되는 분들은 조금씩 양 조절을 해서 드시고 괜찮으신 분들은 양파를 많이 챙겨 드시고 혈관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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