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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러스

대상포진의 초기증상과 예방법

by 제제아 2021. 10. 30.
목차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
대상포진의 특징
대상포진의 치료
대상포진의 예방법
글을 마치며

 

 

이렇게 날씨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심하게 날 때는  우리 몸이 적응을 잘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럴 때 주의해야 할 질병 중의 하나가 바로 대상포진인데요,  대상포진은 우리 몸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잘 발병을 하고 노령이나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병을 하지만 젊은 연령층에서도 입시나 취업, 직장의 과도한 스트레스나 과중한 업무, 영양 불균형, 운동의 부족 등으로 저하된 면역력에서는 언제라도 몸에 잠복하고 있던 바이러스가 발병을 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초기증상과 예방법
대상포진의 초기증상과 예방법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앓았던 사람이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들에게서만 생기게 됩니다. 경미하게 지나간 사람은 수두를 앓지 않았는데 대상포진이 걸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경미한 증상으로 수두가 지나갔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수두 바이러스가 우리 몸의 신경세포에 어딘가에 잠복해 있다가 성인이 된 후에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몸이 많이 피곤하거나 몸상태가 안 좋을 때 다시 활성화됩니다. 대상포진은 신경세포를 망가뜨리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양상으로 옵니다.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으슬으슬 몸살감기처럼 올 수 있습니다. 감기 증상과 비슷해서 감기와 혼동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띠를 타고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통증이 나타나고 3~5일 정도 후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주로 몸통이나 얼굴 쪽에 많이 나타나고 몸통이나 팔, 다리 등 신경이 지나는 곳에 작은 수포가 띠모양으로 무리 지어서 군집적으로 생기게 됩니다.

 

신경성 통증으로 주로 바늘로 콕콕 쑤신다, 칼로 찌르는듯한 통증이다, 전기가 오는 것 같다 등의 증상으로 표현을 합니다. 스치기만 해도 아프거나 아니면 평소보다 둔감해졌다든지 정상과는 다른 감각의 이상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특징은 왼편이든 오른편이든 분절을 타고 발진이 생기기 때문에  한쪽에만 수포가 나타나고 군집되어 나타나고 극심한 통증이 있다는 점입니다. 통증은 욱신욱신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찌르는듯한 극심한 통증이 올 수 있고 가려움과 따가움을 느끼게 됩니다. 통증은 개인차가 있어서 비교적 통증이 작게 오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초기증상과 예방법
대상포진의 초기증상과 예방법

 

대상포진의 특징

1. 몸의 한쪽으로만 생김

2. 작은 물집이 군집으로 생김

3. 띠모양으로 형성됨

대상포진의 치료

대상포진은 심해지기 전에 빨리 치료를 받아야 후유증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발진이 생기고 최소한 72시간 안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가 지연되면 심한 신경통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빨리 피부과나 통증이 심하다면 통증의학과로 내원해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의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합니다.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면 일주일 전후로 좋아지게 됩니다. 대상포진에 있어서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초기에 치료를 해야 하는 이유은 대상포진으로 생긴 물집으로 인한 2차 감염이 생기고 흉터나 색소침착이 생깁니다. 또한 신경통 등 후유증도 심하게 남을 수 있습니다.  얼굴에 나타난 안면 대상포진은 상처가 아물고 난 뒤에 흉터가 큰 문제로 남을 수 있고 또 대상포진이 눈으로 오는 경우는 안구에 흉터를 남겨 시력에 큰 후유증을 가져올 수 있고 포도막염이나 각막염, 녹내장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눈에 왔을 때에는 안과에 진료를 함께 병행을 해야 합니다. 피부의 증상들은 사라졌지만 신경이 반영구적으로 손상을 입은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며 장기적으로 소염제나 진통제를 사용하거나 신경차단술 등 여러 가지로 통증을 없애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통증치료는 까다롭고 어렵습니다.

 

대상포진의 전염성

대상포진의 전염성은 그리 강하지는 않지만 수두를 앓지 않은 사람에게는 전염을 시킬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으로 오는 것이 아니고 수두 바이러스로 옮게 됩니다. 수포를 형성했을 때 전염이 되며 가피가 생겼을 때는 전염력이 없어집니다. 초기에 빨리 치료하면 일주일 안에 전염력은 없앨 수 있게 됩니다. 빠른 치료로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서  바이러스를 죽여서 전염력을 없애야 합니다.

 
 

대상포진의 재발 가능성

대상포진은 재발률을 4%이지만 여러 번 다시 재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드물게는 처음의 위치에 다시 발병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새로운 부위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대상포진은 면역력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면역력을 올려주는 음식들이 대상포진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포닌이 많이 들어있는 홍삼은 특히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술이나 담배 커피 등은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의 예방법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도 있지만 대상포진 백신을 맞으면 5~60대 이상의 경우에는 대상포진의 발생비율과 대상포진의 의 통증이 생기는 합병증의 비율이 60% 정도 감소되는 효과가 있어서 고령인 경우에는 대상포진 백신을 맞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대상포진의 백신은 바이러스를 약독화한 생바이러스 백신인데 1차 접종만으로도 70% 이상 항체가 생성되어 예방이 가능합니다.  세포 면역의 저하로부터 오기 때문에 평상시에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과 충분한 수면등과 같은 건강관리를 잘하면 대상포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글을 마치며

대상포진은 우리나라 인구의 1/3이 앓았을 정도로 아주 흔하게 걸리는 질병이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 몸에 남는 후유증이 심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몸의 통증과 함께 수포가 나타나면 경과를 두고 지켜볼 것이 아니고 72시간 내에 병원에 내원해서 빨리 진단과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이 걸리기 전에 우선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고 50세 이상은 대상포진에 걸려도 약하게 걸리고 신경통의 증상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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