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플러스

새집증후군 없애는 방법

by 제제아 2021. 9. 12.

신축 아파트나 신축 건물 입주 시 걱정되는 부분이 새집증후군이죠. 건축자재나 벽지의 접착제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로 인해 새집증후군이 나타나고 이 것이 심각한 건강 문제로까지 이어집니다. 새집증후군은 새 건물에 들어갔을 때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새집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자녀가 있거나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은  특히 새집증후군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새집증후군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새집증후군 없애는 방법
새집증후군 없애는 방법

 

새집증후군의 증상과 위험성

 

처음에는 두통, 기침, 가려움, 현기증, 피로감, 근육통, 천식, 비염 등의 증상이 생기며 초기에는 새 건물에서 벗어나면 증세가 완화되지만 새집증후군이 있는 집에서 오랜 기간 생활하게 되면 호흡기 질환, 암, 심장병 등의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포름알데히드가 0.04 ppm이면 아토피 피부염이, 0.25 ppm 이상이면 호흡기 장애 2.0 이상이면 눈을 찌르는듯한 고통이 생긴다고 하고, 0.5 ppm 이상 5년간 지속해서 노출이 된다면 암으로도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베이크아웃( Bake out )

새집증후군을 없애는 방법 중 베이크 아웃이 있습니다. 베이크 아웃은 높은 온도로  휘발성 유기화합 물질을 빼주는 방법입니다.

외부로 통하는 창문과 문을 모두 닫고 가구나 서랍 문을 다 열어놓은 상태에서 7~8시간 보일러를 가동해 실내 기온을 섭씨 35~40도 정도로 유지시켜 줍니다. 보호비닐을 다 떼어 줍니다. 이 과정에서 벽지나 가구나 바닥재의 유해물질이 다량 방출하게 됩니다. 이후에 창문을 열어 1시간 정도 환기를 하고 다시 베이크 아웃을 4~5 회정도 반복하게 됩니다. 베이크 아웃하는 동안 사람은 건물 안에 있지 말고 외부에 나와 있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를 위해 건물 안에 들어갈 때는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잦은 환기

베이크아웃을 하면  많은 부분 유해물질이 방출되기는 하지만 전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기 때문에  나머지 유해물질은 생활하면서 지속적으로 환기를 자주 시키면서 배출해 줘야 합니다. 자주 환기해 주는 것은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기본적이면서 아주 중요한 방법입니다. 입주 전이라면 미리 가서 베이크 아웃을 여러 번 하고 충분한 환기를 가능한 한 해주고 입주를 하면 좋습니다. 살면서도 계속 환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환기가 제대로 안될 때는 유해물질이 빠져나가지 못할 뿐 아니라 집안에 곰팡이가 잘 생기는 환경이 됩니다. 양쪽 모든 창들을 다 열고 맞바람 불게 해서 가능한 한 자주 오래 환기를 해주도록 합니다. 적어도 30분씩 하루 3번 정도 환기를 시켜줘야 합니다. 주거하면서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새집증후군 없애는 방법
새집증후군 없애는 방법

 

공기정화식물

 

공기를 정화해주는 식물을 집안 곳곳에 놓아주는 것도 새집증후군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실내 공기를 정화해 주는 식물은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포름알데히드 등 여러 유해물질들을 흡수해주고 습기 조절을 해주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효과가 뛰어난 식물에는 셀로움, 아레카야자, 인도 고무나무, 홍콩야자, 거베라, 부처손, 대나무 야자 등이  있다고 합니다. 식물은 공기정화에도 좋고 인테리어 효과에도 좋습니다. 한 곳에만 두지 말고 집안 곳곳에 놓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베이크 아웃이나 환기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유해물질을 제거하려는 노력을 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친환경자재를 사용해서 건축한 곳에 입주를 하거나 살면서 리모델링할 시 벽지나 바닥재 등을 설치할 때 안전한 친환경자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구를 구입할 때도 친환경자재로 만든 가구나 원목가구를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실내의 습도 조절

실내의 적정 습도는 40~60% 정도가 적정한 습도입니다.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이어서 집안에 곰팡이가 쉽게 생깁니다. 계절에 맞게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통해서 적정 습도로 유지시켜 줘야 합니다.

 

 

 

공기청정기 사용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나 먼지, 새집증후군 유발물질 등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를 해주기 때문에 자주 공기 청정기를 사용합니다. 새집증후군에 도움을 줍니다.

 

 

 


 

 

 

새 집, 새 건물로 이사하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인데 그 행복한 공간에서 새집증후군으로 인해 스트레스받고 몸에 질병이 생긴다면 너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한 가지 방법으로 새집증후군을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꾸준하게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집을 지은 지 3년 정도 지나면 새집증후군이 많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아토피를 앓고 있는 가족이 있거나 예민하신 분들은 3년 이상된 집을 선택하시고 , 신축 아파트로 이사 가시는 분들은 위의 방법으로 최대한 오염물질을 줄여서 새집증후군 없는 건강한 삶으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생활플러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이킹소다의 다양한 활용법  (1) 2021.09.16
새집증후군 만큼 무서운 헌집증후군  (4) 2021.09.14
치약의 놀라운 활용법  (2) 2021.09.10
깨끗이 세탁하는 방법  (4) 2021.09.08
생활의 tip정리2  (0) 2021.09.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