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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러스

물을 잘 안마시면 나타나는 몸의변화

by 제제아 2021. 7. 8.

물을 잘 안마시면 나타나는 몸의변화

우리의 몸의 70프로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건 많이 들어 알고는 있지만 정작 하루에 필요량의 반의 반도 안 마시는 게 나의 큰 문제라 다시 한번 물을 적게 먹었을 때의 문제점들을 확인하고 좀 더 물 섭취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물 섭취가 제대로 안될 때의 몸의 안 좋은 변화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첫째 물을 적게 마시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푸석푸석합니다. 탄력도 잃어 피부에 윤기가 없는 피부가 됩니다. 탄력 있고 윤기 있는 피부를 가지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둘째 물을 적게 마시면 두뇌활동이 둔해져서 매사 무기력하고 자주 피곤함을 느낍니다.

셋째 물을 적게 마시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운동을 하면서 바늘로 찌르는듯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식사 30분 전 물 한잔을 마셔주면 좋습니다.

넷째 물을 적게 마시면 배고픔을 자주 느낍니다. 배고파서 음식을 찾게 되고 불필요하게 음식을 먹게 되는데 배고픔이 아닌 수분이 부족할 때도 가짜 배고픔을 느낀다고 합니다. 배고플 때 이게 가짜 배고픔이 아닌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섯째 물을 적게 마시면 변비가 올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변비 또한 개선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와 함께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면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여섯째 물을 적게 마시면 소변의 횟수가 줄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집니다. 하루 6차례 정도가 정상적인 소변 횟수라고 하는데 이보다 횟수가 차이가 날 때는  우울감과 불안감, 수면부족, 업무능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벼운 탈수 상태에는 단기 기억, 각성 , 집중도가 현저히 낮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농도가 높아져서 기억력이나 인지능력 또한 저하된다고 합니다.

 

물을 적게 마시면 질병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물을 적게 마시면 돌연사의 위험도가 많이 올라갑니다 심장이 안 좋은 사람들은 특히 새벽시간에 돌연사할 수 있는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수분이 제대로 공급이 되지 않으면 혈전이 생기고 흐름이 막히면서 돌연사가 발생됩니다. 자기 전에 물을 마셔주고 일어나서도 물을 마셔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을 적게 마시면 신장에 결석이 생기기 쉽고 방광에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수분이 몸속에 부족하면 소변이 농축이 되면서 신장에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됩니다. 방광염은 흔하게 잘 생기는 질병인데 여성들은 더 쉽게 방광염이 잘 걸립니다. 질 입구가 요도와 가깝기 때문에 쉽게 세균의 침투가 쉬워 방광염이 잘 걸리게 되고 평소에 물을 적게 마시면 수분이 적어 방광염의 걸릴 환경으로 조성이 됩니다. 적당한 수분 섭취가 체내의 세균을 배출시켜 방광염의 걸릴 위험도도 낮추어 줍니다.

 

수분 부족은 또한 위장 장애를 불러옵니다. 수분 부족은 소화액 생성에도 영향을 미쳐 위염이나 위궤양의 위험도가 올라갑니다. 목이 마르다고 느끼는 것은 벌써 수분 보충의 타이밍이 늦었다고 합니다. 갈증이 없어도 하루섭취량 8~10잔 정도의 수분을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 색으로도 물이 얼마나 체내에 부족한지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체내의 수분이 적을수록 소변 색도 진하게 나타납니다. 

 

수분을 적게 마시면 혈액순환에도 문제를 일으킵니다.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증가해서 고혈당증 위험에도 노출이 됩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기 위해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있어야 하는데 충분한 수분 섭취는 혈류의 독소를 제거해주고 동맥이나 정맥, 모세혈관 등의 순환계가 제 기능들을 발휘하게 됩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므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몸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수분 섭취의 중요함을 알고 수시로 섭취를 해야 합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면 포만감을 느끼게 되고 음식 섭취를 적게 하게 되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수분을 적게 마시면 소변 속에 발암물질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방광암과 대장암 위험도가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수분을 충분히 마시면 대변의 대장 통과시간을 단축시켜 대장암의 발병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보통 식사 시 국으로 커피로 차로 우유 등 다른 방법으로 수분을 섭취하지만 그 외에 순수한 물로 1000미리 정도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커피는 커피 속의 카페인이 이뇨작용을 하게 되어 수분 보충에는 방해가 됩니다. 술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많은 커피는 자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콜라 같은 음료수는 인이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당이 많은 음료수나 카페인이 많은 커피보다는 순수한 물로 수분을 공급해야 합니다.

 

갈증을 느낄 때 마시지 말고 틈틈이 물을 마셔 줍니다. 물을 마실 때는 벌컥벌컥 마시지 말고 천천히 적당한 양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급하게 많이 마시면 저나트륨혈증이 유발되어 두통이나 구역질이 나타날 수 있고 물 중독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물을 마시는걸 자꾸 잊는 사람에게는 유용한 물 마시는 시간을 알려주는 앱도 있으니 이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평상시에 우리 몸에 필요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서 건강을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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